36과 /
내 힘이 아니라 하나님
사사기 16:15-22

01 / 오늘의 말씀
사사기 16:15-22
들릴라가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들이닥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깨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였으나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더라사사기 16:20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사사기 16:22
02 / 설교 말씀
말씀을 조금 더 깊이
삼손은 일반적인 나실인 서원과 다르게, '종신 나실인'으로 태어나 자랐다. 평생을 하나님 앞에서 구별되고 헌신된 자로 부름 받았고, 이는 블레셋으로부터 이스라엘을 구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삼손은 나실인의 서약을 단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을 알면서도, 하나님이 주신 힘을 자신의 권리인 것처럼 자신을 위해 사용하였다. 결국 삼손은 머리카락이 잘려 힘을 잃고, 블레셋에 사로잡혀 비참해지고 만다. 그제서야 삼손은 자신의 힘의 근원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가장 약한 순간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 우리는 삼손과 닮아있다. 하나님 자녀로서 평생 거룩하게 살도록 부름 받았지만, 우리는 자신의 욕망에 충실할 때가 더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신실하게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03 / 함께 선포해요
저는 제 힘으로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삼손의 힘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었습니다.
가장 약해진 삼손에게도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받은 재능을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사용하겠습니다.